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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배우기, 왜 해야 할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소양?코딩 배우기 2020. 7. 1. 19:03
반갑습니다. 개발린이 Devigner 입니다.
여러분, 코딩은 왜 배워야 할까요?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소양
4차 산업혁명은 아직까지 정확한 정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전적으로는 '인공지능으로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산업 환경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대체로 기계학습과 인공지능의 발달이 주요 수단으로 꼽힙니다. 과거 기계 한 대가 노동자 수백 명을 대체했듯이 앞으로는 프로그램 하나, 컴퓨터 한 대가 수백, 또는 수십만 명의 전문 인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혁명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18세기 산업 혁명 수준이나 그 이상의 생산 효율 증가가 예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앞으로 변화에 대한 짐작일 뿐 시간이 더 흘러야 명확해지는 것 들입니다.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그럼에도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란 취지로 각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편적 의미와 다르게 중구난방으로 사용되고 있어 개인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란 표현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여러 매체에서 이 표현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있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살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코딩은 그 변화의 대비라고 나름 쉽게 전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미 컴퓨터 기술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삶 속으로 깊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디지털화된 세상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전 세계가 코딩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최근에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했습니다.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았어도 코딩을 알아야 하며, 컴퓨터와 대화하는 능력이 기본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주저리 거창한 이유였고 제 얘기를 한 번 들려 드리겠습니다.어느 날 갑자기 코딩을 알아야 할 상황
저의 전공은 시각디자인입니다. 편집디자인 회사에 취직하여 짧지 않게 편집디자인 업계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여러 가지 일로 회의감이 생겨 일을 그만두게 되고, 때마침 인쇄에서 디스플레이 매체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웹디자인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웹퍼블리셔 교육 과정 중 기초적인 HTML5, CSS, JQuery를 배우게 되었고, 디자인 전공이 적지 않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Coding 취업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기존 웹에이전시나 일반 업체의 웹 관련 부서에서는 웹퍼블리셔를 많이 구하진 않았습니다. 당장에 취업은 되지 않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프로그램 개발 업체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현재까지 저의 직장이 되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원하던 인재는 개발업무를 배울 의향이 있는 디자이너였습니다. 덕분에 '어느 날 갑자기 코딩을 알아야 할 상황'에 닥치게 되었습니다.
쫄지 말고 함께 합시다
개발 관련 공부를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개발환경이 c# 쪽이라 앞으로 블로그 내용도 그 기반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개발린이라 많이 배워야 하는 입장이고 강좌 개념보다는 기록이 목적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어느 날 갑자기 코딩을 알아야 할 상황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 어쩌다 보니 개발자(Developer) + 디자이너(Designer)가 목표인 devigner 였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Do It! 첫코딩, 정동균, 이지퍼블리싱,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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